開土_getto 2017. 1. 26. 16:55

01.26.목.


오후부터 설 명절을 위한 대이동이 이미 시작된 듯. 

하필 이런 날 학교에 회의가 있어 호암교수회관에 다녀오는데 곳곳에 차량 정체가 심하다.


2017 정유년, 닭의 해.

얼마전 교외의 한 카페에서 만난 닭 한마리의 힘찬 기상과 패기.

비굴한 구석이라곤 단 한줌도 없었다. 요즘 한국의 대외 외교가 이 닭만큼도 못된다는 생각이 든다.


닭의 우렁찬 목청과 민첩한 몸놀림이 예사롭지 않았다.

부디 병신년의 모든 악몽이 사라지고, 정유년은 이 놈처럼 힘차고 건강한 새해가 되길...


또한 이 블로그를 찾아주신 모든 이들에게 행복과 건강이 함께 하시고,

자존감과 희망이 싹트는 세상을 위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