開土_getto 2018. 4. 4. 17:36

04.04.수.


근 보름만에 나타난 파란 하늘과 깨끗한 공기.

어제 내린 봄비가 희뿌연 미세먼지를 깨끗하게 걷어냈다.


관악산 자락은 꽃망울이 한창 피오르고 있어 주말 지나 다음 주 초에 절정일듯.

반면 오늘 오후에 지나며 본 여의도는 이미 벚꽃이 활짝 펴 구경 온 차량과 인파로 북적이고..


숨쉬기조차 힘든 우울한 도시에 모처럼 생기가 피어오른다.

이런 날을 또 언제 볼 수 있을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