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와 장소

구룡령

開土_getto 2018. 5. 21. 11:36

05.20.일


쾌청한 이른 아침.

양만장(양평 만남의 광장)에 도착했을 때 투어 나온 바이크와 라이더들로 북적인다. 


강원도 쪽으로 갈 수록 구름이 많고 바람이 세고 차다.

속초에서 물회로 점심하고 바다도 보고, 

귀환길에 구룡령 와인딩은 며칠 전 폭우로 산에서 흘러내린 흙과 모래로

도로 사정이 좋지 않다. 군데군데 식겁한 구간이 많아 조심조심...


흐린 날씨에 다소 춥게 느껴질만큼 서늘했지만 해발 천미터의 첩첩산중에서 

상큼한 공기 마시고 짙은 녹음 보며 힐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