開土_getto 2015. 10. 16. 21:03

디자인역사문화 전공 2015년 연레전시회가 오늘 부대행사를 끝으로 잘 마무리되었다.

생각보다 많은 관람객이 다녀갔고, 오늘 마지막날  토론 행사도 많이 참석했다.

 

4시 좀 넘어 행사 시작하면서 먼저 전공주임겸 지도교수로서 오늘 행사에 대한 소개와 인삿말을 했다.

디자인사가, 평론가, 문화연구자, 큐레이터, 행정가 등 전문가 양성을 위해 신설된 우리 전공을 간략하게 소개하고,

발언 중에 "일반적인 실기 중심의 전시 대신에 이론 연구물 전시가 낯설겠지만 이자리에 오신 여러분은

한국 디자인의 역사에서 중요한 한 단계를 목격하고 계신 셈"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지난 한 해 동안 연구생들이 수업을 통해 진행한 연구물들과 졸업생들의 학위논문 등을 통해 

오늘날 지식정보사회에서 디자인이 학문적으로 어떻게 나아가는지를 보여주고자 했다.

또한 오늘 토크는 젊은 세대들이 고민해야할 인권 연구, 이론과 실제사이, 디자이너로 생존하기, 디자인 저널리즘 등의

주제들을 통해 실천적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

 

이번 전시와 토론이 밑거름이 되어 내년에는 더욱 풍성하고 내실있는 행사가 되고자 우리 연구집단 모두 노력할 예정이다.

수고한 전공생 모두 격려하며, 관심갖고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전시된 학위논문과 연구물들.

 

 

전공 소개 영상물과 디자인 관련 영화들

 

연구생들이 탐독하는 전공관련 문헌들.

 

한켠에 마련된 지도교수의 저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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