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디자인역사문화

취미와 장소

주문진

開土_getto 2018. 6. 2. 17:10

06.02.토.


주문진으로 가는 길. 

지난 동계올림픽 치르면서 6번 국도를 새로 정비해 길이 많이 편해졌다.  

둔내에서 태기산 정상을 넘던 옛길 대신에 태기산터널이 새로 뚫려 장평1&2터널과 속사터널로 이어진다.  


구비치는 태기산 와인딩 코스는 이제 추억이되었다. 대신에 시간이 30~40분 단축.

편하긴 한데 옛길의 정취가 사라져 왠지 허전하다. 얻는게 있으면 잃는 것이...


오대산 진고개 넘어 갔다가 올 때는 대관령을 넘어왔다. 

고은 비취색 주문진 앞바다의 바람과 빨간 등대를 가슴에 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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