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의 디자인역사문화

도시와 장소

물성

開土_getto 2022. 5. 30. 19:52

0530. 월

 

길가다 마주한 작은 카페. 

입구 벽면에 사인과 메뉴판 공간을 구조적으로 통합했다. 

 

근대 아방가르드 디자인은 과거의 회화적 재현으로서 이미지를 

거부하는데서 출발했다.

그것은 재료의 물성과 질감이 형태를 구조화하는 새로운 원리의 발견이었다.

 

요즘 디자인의 역사도 모르고 재료의 물성에 대한 탐구가 뭔지도 모르는 디자이너들이 너무 많다.

할 줄 아는 것이라곤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뿐인...

반가운 디자인이다.

 

몇 해 전, 학과 사인시스템을 전면 교체하면서 

벽면에 새겨넣은...

 

ⓒ 김민수, 2022

 

ⓒ 김민수,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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