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의 디자인역사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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開土_getto 2016. 5. 12. 19:37

올해 <2016 호주 건축 골드메달> 수상작이 발표되었다.

호주 건축사협회가 매년 주최하는 이 시상식에서 올해 수장자로 'ARM 아키텍처'가 선정되었다.

<ARM 아키텍처> 집단의 디렉터인 스태픈 애쉬튼(Stephen Ashton), 호와드 라카트(Howard Raggatt), 이안 맥두걸(Ian MaDugal). 


이들은 그동안 호주의 퍼스 아레나와 와낭쿠라 스타디움 등과 같은 건축을 선보였는데, 특징은 과감한 색채. 색채를 결합해 독특한 건축을 추구한 것이 선정 이유였다고.


그러나 색채를 건축에 과감하게 시도한 예는 과거에도 있었다. 해서 80-90년대 복고풍의 시도로 여겨진다. 예컨대 오스트리아의 화가이자 건축가 프리덴슈라이히 훈데르트바서(F. R. D. Hundertwasser, 1928~2000)에서부터 영국 건축가 제임스 스털링(Sir James Frazer Stirling, 1926~1992)의 건축에 이르기까지...

유행이 돌고 돌는 세상...새로움의 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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