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의 디자인역사문화

취미와 장소

DMZ

開土_getto 2017. 5. 14. 23:16

05.14. 일.


대선 이후 남북관계도 호전되길 기원하며 화천 거쳐 철원에 다녀왔다. 


휴일 날씨도 쾌청하고 기온이 서늘해서 좋았다. 미세먼지 수준 보통.

오전에 유명산을 넘어 설악과 강촌을 지나는데 홍천강에 벌써 제트보트 타며 물놀이하는 사람들이 여름을 재촉하고... 


의암댐 지나 화천으로 올라가 어죽탕으로 점심. 식후에 화천터널 지나 다목리 거쳐 철원으로 향했다. 다목리는 옛날 철책선(GOP) 경계부대에서 실습소대장 근무하고 후방으로 빠져 잠시 지낸 15사단의 기억이 새겨진 곳. 수피령 넘어 고석정에 잠시 들러 차 한잔하고 철원 노동당사로 향했다.


노동당사 앞 삼거리에서 북쪽으로 향하는 직진 도로는 DMZ 검문소가 차단하고 있다. 이곳을 통과하면 민통선 지역. 가본 곳들이 생각난다. 양지리 마을, 월정리역, DMZ평화문화관광지, 철원평화전망대, 백골부대OP 등...


자유롭게 DMZ 통행할 수 있는 날이 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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