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의 디자인역사문화

도시와 장소

후기

開土_getto 2018. 12. 2. 00:55

11.30.금


제막식 행사와 오찬 후, 

센다이성터에 올라 갔다가 도호쿠대를 다시 찾았다. 


해가 저물어가는 교정은 무겁고 적막하다. 

과거 이 곳에 머물던 김기림 선생의 마음이 더욱 시리게 느껴졌다.





언제 이곳에 다시 올 수 있으랴... 

기념비를 마지막으로 쓰다듬고 돌아서 멀어지는 발걸음이 무겁다. 

그러나 시간적으로 거의 불가능했을 일을 해냈다는 사실에 안도감과 보람이 교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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