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3.목.
오후에 여의도 현대카드/캐피털/커머셜 본사에서 초청 임원특강.
강연 전에 직원의 안내로 건물 내부를 둘러봤다. 전용서체 개발에서부터 문화마케팅까지 디자인에 각별히 신경쓰고 있는 기업이라 건물 전체에 흔적들이 엿보였다.
일반 직원용 사무공간은 별 특이점이 없었지만 기술개발부와 디자인팀의 업무공간은 신경을 많이 쓴 모습. 무엇보다 국회를 정면으로 조망할 수 있는 서편 창쪽을 임원들이 독식하지 않고 직원용 휴게 공간으로 배려한 모습이 참신하다.
강연 마치고 나가던 한 임원이 다가와
몸이 울컥하는 감동이 있었다는 말 한 마디에 보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