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의 디자인역사문화

그날그날

노을

開土_getto 2020. 5. 4. 21:48

05.04.월


모처럼 청명한 오후

볕이 좋아 정원에서 시간을 보냈다.

책 보며 음악 듣고


올들어 포도송이가 많이 열렸다.

솎아주고 가지가 잘 뻗어나가도록 정리해 주었다.

언젠가 등나무처럼 시원한 그늘을 드리우길


꿈이 있으니 서편 하늘의 노을이 설렌다.














 

'그날그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무덤  (0) 2020.05.31
꽃보다 허탈  (0) 2020.05.10
4.19  (1) 2020.04.20
분홍  (0) 2020.04.16
피땀  (0) 2020.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