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1일 12:30
대학본부 앞에서 시국선언이 있었다.
학생과 교수, 직원과 동문들이 한마음으로 뭉친 공동 선언이라 뜻깊었다.
당일 취재 기자들이 40여명의 참석자들 수와 엇비슷할만큼 많이 취재했다.
그 중 본교 <대학신문>의 취재 영상이 생생하게 잘 담았다.
미친 계엄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너무 크다.
경제가 폭망하고 국제적 위상도 나락으로 추락하고 있다.
하루빨리 내란 수괴를 재구속하고 파면시켜 무너진 한국사회의 일상이 정상화되어야 한다.
탄핵 정국은 불랙홀처럼 모든 것을 삼켜버리고, 현실이 현실같지 않고 모든 것이 찝찝하다.
큰 똥을 싸 놓고 닦을 생각 조차 하지 않는 냄새나는 자들로 인해
찝찝하고 불안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헌재는 제발 이 더럽고 거대한 똥을 하루 속히 치워주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