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의 디자인역사문화

도시와 장소

서촌

開土_getto 2018. 6. 23. 12:38

06.21. 목.


길가다 마주친 책.


청와대 사랑채에서 전시 관람하고 나와 체부동 쪽으로 가다가 통의동에서 향기가 나는 책방에 들어갔다. 

'역사책방'

이 책방은 차 마시며 책도 볼 수 있어 좋고, 

무엇보다 분야별로 엄선한 좋은 책들을 진열한 '친절한 전문성'이 느껴져 좋다.


책방을 둘러보다가 서촌에 위치한 책방답게 '서촌사람'이란 코너가 눈에 띈다. 

서촌에 살았던 또는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들을 별도로 진열해 놓았다. 

이 중에 내 책 <이상평전>이 <백석평전>(안도현 지음) 등과 함께 진열되어 있다. 

반갑고 감사하고...


도시의 어둠이 내리는 체부동에서 전공생들과 해물탕집에서 저녁하고 

허름한 선술집에서 한 잔하며 학기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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