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의 디자인역사문화

그날그날

천국과 지옥

開土_getto 2020. 2. 29. 12:05

02.29.토.

 

C19 확산으로 개강이 연기되고 연일 우울한 뉴스만 가득하다. 

일상의 모든 평화가 깨지고 지옥문이 활짝 열린 듯.

 

29일 현재 확진자 수는 총 2931명. 이중 대구/경북이 2500명으로 무려 85%에 달한다. 

C19의 처음 진원지는 중국이나 이렇듯 확진자 수가 급속히 증가한데는

대구 신천지와의 관련성이 원인이다. 그들이 서로 감염시킨 예배와 일반 접촉 및 명단 은폐 행태를 감안컨대 

앞으로 확진자가 최소 5-6천명 더 나와 1만명 수준은 도달해야 가닥이 잡히지 않을까 싶다.  

 

이들은 다른 교회에 신도를 잠입시켜 '추수'하는 다단계 방식으로 교세를 증식해왔다고 한다. 

실제 관련 교회들에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범종교계의 자제와 권유에도 불구하고 

일부 대형 교회들은 내일도 예배를 강행한다고... 

 

당신네들이 꿈꾸는 천국은 우리에게 지옥이다. 

남의 삶을 파괴하고 국가적 피해를 주면서 자신의 행복과 자유를 주장할 권리는 없다.

 

이번 C19 사태는 앞으로 인간의 모든 사회적 관계를 바꾸어 놓을 것이다. 

덕분에 인간이 인간과 서로 악수하며 접촉해 살던 세상은 과거가 되었다. 

 

과거와 이별은 슬픈 일이다. 

 

 

이미지 출전: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124XX73300003

 

 

 

  

 

 

 

 

'그날그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역전  (0) 2020.03.14
빵쪼가리  (0) 2020.03.04
강성  (0) 2019.11.06
루블화  (0) 2019.08.09
방사능  (0) 2019.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