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9.월
오후에 소나기가 열대 스콜처럼 쏟아지고,
비온 뒤 남쪽 하늘에 무지개가 나타났다.
그것도 쌍무지개.
서울에서 이토록 선명한 무지개는 처음 본다.
코로나 4차 대유행으로 고통받는 세상에 두 줄기 희망이길...
오래된 시 한편 속의 설레임은 아직 끝나지 않았기에.
하늘의 무지개를 볼 때마다 내 가슴 설레느니,
나 어린 시절에 그러했고
다 자란 오늘,
지구의 종말이 머지않은 코로나 시대에도 매한가지...
07.19.월
오후에 소나기가 열대 스콜처럼 쏟아지고,
비온 뒤 남쪽 하늘에 무지개가 나타났다.
그것도 쌍무지개.
서울에서 이토록 선명한 무지개는 처음 본다.
코로나 4차 대유행으로 고통받는 세상에 두 줄기 희망이길...
오래된 시 한편 속의 설레임은 아직 끝나지 않았기에.
하늘의 무지개를 볼 때마다 내 가슴 설레느니,
나 어린 시절에 그러했고
다 자란 오늘,
지구의 종말이 머지않은 코로나 시대에도 매한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