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와 장소
10.31. 수.
10월의 마지막 날,
뚝 떨어진 기온에 관악산 자락에도 만추가 절정...
낙엽은 시간을 불태우고 저리도 곱고 화사하게 사라져간다.
인간은 낙엽만도 못한 삶을 살면서 낙엽이 되지 않으려
그리 힘들게 악착같이 살고 있구나.